물류센터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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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품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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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4년전 인천에서 당일 알바로 상하차를 했다. 당연히 도박 자금으로 다 날리고 돈을 벌기위해 당일지급 .
하 지금이나 4년전이나 변한게 없구나
다른 상하차에 비해 은근히 일이 쉬워서 비교적 편하게 일을 했다. 그만큼 여직원들도 다른곳에 비해 많이 있었던 곳이였다. 사수 부사수로 나뉘어 일을 하는 곳이였는데 한달정도 붙어 있으니 내가 사수로 됐고 당일 알바 하는 신입들이 내 밑으로 붙었다.
그 당시 난 28살이였는데 나보다 어려보이는 여자 아이가 내 밑으로 붙었다. 어쩜 이리 순수하고 착하게 생겼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너무 귀엽고 착한 얼굴이였다.
아무말 없이 일만하다가 끝날때쯤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니 제주도 사람이라 길래 제주도에서 여기까지 왜 왔냐고 하니 여행겸 친언니가 서울에 있어서 놀러왔다가 돈이 없어서 일하려고 왔다길래 플로팅을 살짝 던져보았다.
"나 원래 부산 사람인데 부산에도 여행오면 연락 한번줘요 맛있는거 사줄게요 ㅎㅎ"
하고 번호를 찍어서 나한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저장까지 시켜주고 인사하며 퇴근을 했다.
카카오톡으로 새로고침해서 보니 어라!?!? 생일이 였다.
카톡으로 몇살이냐 물어보니 27살이란다. 27살이 생일날 상하차를 하고 있다니...
여기는 일이 별로 없어서 쉬는날이 연달아 며칠씩 있었는데 그 주가 그랬어서 살짝 데이트하고 싶은 마음에 던져보았다
"이번주에 할거 없으면 그쪽 생일이기도 하니까 내가 영화도 보여주고 맛있는거 사줄게요~ 영화보러 갈래요?"
"좋아요"
그렇게 약속한 날 홍대에서 만나게 됐고 무슨 영화를 봤던지 기억은 안나지만 진짜 너무 귀엽고 순수해 보여서 이 친구한테는 무슨짓을 할 생각도 하면 안되겠다 싶었다.
영화가 끝나고 술을 한잔하러 가려하는데 자기는 너무 늦으면 안된다고 언니가 걱정해서 통금 시간이 있다고 하길래 뭐 그래 ~ 가 ~ 라고 하니까 갑자기
"아니야 오빠 먹으러 가자"
그래서 술집에 들어가게 됐고 나는 늦어도 12시 전에는 보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이래저래 마시면서 얘기를 나누는데 너무 잘맞고 너무나 귀여웠다. 하지만 이 여자와 잘 생각 혹은 늦게 보낼 생각이 전혀 없었고 시간이 12시까지 흐르던중 나한테 질문을 하더라
"오빠 나 좋아?"
"응"
자기 옆자리로 와보란다.
옆자리로 가는 순간 갑자기 입술을 마춘다.
그러더니 혀가 들어오고 우린 많은 테이블 사이에서 강렬하게 키스를 했다. 누가보든 말든.
그런데 손이 갑자기 내 청바지 위로 오더니 내 물건을 만지다가 끝내 청바지 안으로 손이 들어온다.
보는 사람도 많고 이건 아닌거 같아서 말했다.
"나가자"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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